현행법, 선거일 30일전 까지 허용

선관위, 의원 관리로서 지지 발언금지 등 내용만 제재할 뿐

일부 현직 의원들이 의정보고회를 빙자하여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.

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은 지방의원이 선거일 30일전인 5월 26일 까지 의정보고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현재와 같은 분위기속에서 의정보고회를 빙지 하여 부탁을 하며 의정활동기간의 자신의 업적과 활동상을 유권자에게 알린다는 것이다.

이 같은 변칙적 선거운동을 지방의회에 재 출마하는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실시하고 출마 표기나 의사가 없는 의원은 의정보고회는 계획조차 실시하고 있지가 않아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“법적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제재를 할 수 없다”며 속수무책 난감함을 토로하고 있다.

한편 의정보고회와 관련 김남호 도의원이 자신의 의정보고회장에 나타난 박응환(선장농협 조합장)씨를 사전선거운동 관련 선관위에 문의하여 박응환씨에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

온양신문 기자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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